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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료 - 눈 오는 그날(1월 후원작 꽃꺾기의 원형)

나는 아직도 그 날을 잊을 수 없다.


그 날은 온 세상이 소복히 쌓인 눈으로 새하얗게 변한 날이었다.


낙엽이 지던 가을이 지나서 어느새 겨울이 찾아왔고 날은 쌀쌀해졌었다.


그리고 그 해에 내가 모시는 가문에서 결국 카이아와세(패합, 貝合)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온 집 안이 조용해졌던 것이 기억난다.




카이아와세(패합, 貝合)


두 개의 조개를 서로 합쳐서 겨룬다는 의미이며, 조개라는 것은 여성의 소중한 망코를 뜻하였다. 즉, 두 여성이 서로의 망코를 맞대어서 싸운다는 이야기였다. 단순히 여성끼리 동성애적인 성적싸움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패합이라는 것은 단순히 여성들이 보지를 맞대는 싸움이 아니었다.




한쪽 보지가 다른 보지에게 완전히 먹혀서 숨이 끊어질 때까지 벌이는 목숨을 건 결투다. 사무라이가 자신의 검으로 상대를 베어서 피를 흩뿌려서 서로의 목숨을 빼앗는 결투라면 이곳에서는 두 여성이 어느 한쪽이 절명할 때까지 서로의 여성기를 부딪히고 먹고 먹히는 치열하고 잔혹한 성적인 사투이자 음액이 낭자하는 잔혹한 혈투였다.




카이아와세라는 것은 여성들이 벌이는 잔인한 사투이며 서로 성적인 무기를 부딪히면서 싸우는만큼 무사들의 싸움보다 더욱 오래걸리면서 처절하고 잔혹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선정된 결투장은 내가 모시는 켄카 가문에서 옛부터 사용되어 오던 시로네코산의 작은 결투장이었다. 결투장이라고 하지만 무언가 특색이 있는 곳은 아니다. 그저 모르는 이가 본다면 돌담이 쌓여있고 정원이 있는 소박한 저택으로 보일 뿐이다. 다만 산 깊숙한 곳에서 있고 시로네코산은 카이아와세 기간동안 출입금지인만큼 아무도 방해할 수 없게 봉쇄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카이아와세를 하는 두 여성은 켄카 가문에 이례적으로 작년에 동시에 시집을 왔던 아카츠키 가문의 아카네 부인과 아오츠키 가문의 아오이 부인이었다. 두분 모두 올해 나이가 20세로 혼약시기는 지났지만 젊고 아름다운 여성들이었다. 그리고 아오츠키와 아카츠키는 각각 강대한 켄카 가문의 위세를 얻기 위해서 나이는 좀 찼지만 처녀인 아름다운 딸을 경쟁적으로 동시에 보낸 것이다.




아카츠키는 서쪽, 아오츠키는 동쪽에 위치한 가문이었고 나름 중견의 가문이었다. 그러나 난세의 시대였기에 힘이 필요했고 서로 켄카 가문의 15세의 도련님에게 딸을 내주어 동맹을 맺으려했는데 올해에 흉작등의 불행한 일이 벌어지면서 두 가문이 전부 몰락직전으로 가고 있었고 켄카 가문의 도움이 필요했다. 하지만 켄카 가문도 싸움은 이겼지만 피해가 큰만큼 양쪽 모두 도울 수가 없는 상태였다. 그렇다면 일년이 지나는동안 태기를 보였으면 좋으련만 어느 쪽도 아이를 갖지 못했다. 물론 도련님과 합방을 했고 도련님은 두 분 모두 총애했기에 두 여성의 질투는 날로 강해져서 견제가 오고가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 와중에 가주가 급사하셨고 이에 가주가 된 젊은 도련님은 결단을 내리기로 하였다.




양쪽 모두 살릴 수 없다면 한쪽만을 살리겠소.


하지만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부인인 당신들의 의견을 따르겠소.


두 부인분을 앞에 두고 도련님이 잔혹한 선언을 내리셨다. 둘 중 살릴 가치가 있는 쪽은 어디인가 스스로 결정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방식은 도련님이 말하지 않더라도 두 부인들도 알고 있었을 것이며 기다렸을 것이다.




카이아와세.


이 곳에 옛부터 내려오는 전통적인 여성들의 결투. 한쪽이 절명할 때까지 벌어지는 여성들의 지독하고 격렬한 사투이며 동시에 강한 여성을 숭배하는 이 지방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었다. 이곳은 추운 지방이며 남자들은 전쟁터로 자주 떠나간다. 그리고 여성들이 집안을 돌보기에 집 안의 여성의 담당이었다. 그렇기에 결투장 역시 소박한 집 안을 모방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서 여성들이 결투를 벌이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승리한 여성은 건강한 아이를 낳고 집 안을 강하게 키운다는 풍습이 있었다.




""카이아와세의 의식을 준비해주십시오.""


그리고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동시에 두 부인은 말을 하였다. 서로 바로 곁에 있는 상대를 죽이겠다고 자신의 입으로 말하는 것임에도 두 여성은 조용하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리고 도련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카이아와세를 실행할 것을 명하셨다. 조용했던 가문은 더욱 싸늘해진 분위기가 되었고 가신들은 침묵을 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나는 불의사태를 막는 파수꾼이자 감시자로서 비밀스럽게 선택되었다. 어느 부인의 편도 아닌 가문 대대로 모셔오던 시녀였고 도련님을 보필하면서 성교육을 맡았던 인물이었으며 심성이 반듯하고 곱다는 이유였다. 내가 할 일은 간단하다. 카이아와세가 진행되는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두 부인의 방해하지 않고 지켜보면서 동시에 혹여나 외부의 방해를 막는 것이었다. 나는 어느 쪽 부인의 편도 들지 않은채 그저 멀리서 두 부인의 사투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는 일이었다.




""당신이라면 믿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카이아와세의 파수꾼으로 선택된 것이 나라는 것 알자 편안하게 미소를 지으며 두 부인은 반겼다. 나는 그녀들에게 신뢰되는 인물이었고 그녀들을 균형있게 보살폈기에.














온 세상이 하얗게 보일 정도로 눈이 쌓여있었다.


전날에 결투장에 올라와서 목을 녹였던 두 부인은 각자 푸른 기모노와 붉은 기모노를 입고 다다미만 깔린 넓은 방 안에서 서로 마주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두 부인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방의 가장 안쪽에서 지켜보았다. 아침 또한 간단한 영양죽을 드신 두 부인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예뻤다. 하지만 동시에 오니로 보일 정도로 무섭고 진득한 살기로 상대를 노려보았다.




이 날만을 기다려왔습니다. 당신 같은 매춘부를 도련님 곁에 떼어 놓을 날만을요.


나야말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당신 같은 창녀를 도련님 곁에서 쫓아내기 위해서.


그리고 나의 존재를 완전히 머릿속에 지워버린 두 여성은 천천히 한걸음씩 옮긴다. 영양죽에 강력한 미약과 진통제가 들어간만큼 이미 몸이 달아오른 두 여성은 눈에 띌 정도로 흥분한 상태였다. 그리고 천천히 가슴일 겹쳐지고 허벅지가 닿을 정도로 기모노로 감쌓인 여체를 맞대고 이마를 부딪히고 코를 서로 누르며 두 부인은 천천히 속삭이는 것이 간신히 들려왔다.




죽어, 도둑고양이.


츄우우우웁-------!!!


그리고 두 부인은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격렬하고 강렬한 입맞춤을 나누는 것으로 카이아와세를 시작하였다.


같은 남자를 둔 연적으로서, 인연이 지어준 숙적으로서, 한명의 여자로서, 한마리의 암컷으로서 상대를 범하고 범해서 자신의 아래에 깔려누운채 처참하게 살해하기 위해서. 나는 그런 젊고 알름다운 두 부인의 몸이 곧이어 방 안을 뒹굴면서 서로의 모든 성적기술을 맞부딪히는 것을 눈 앞에서 지켜보았다.








깨끗했던 방 안은 난장판이었다. 사방에 음액과 소변이 흩뿌러져있었고 너덜너덜해진 기모노가 뒤엉켜서 쓰러진 문 뒤의 마당에 버려져있었다. 그리고 비록 따뜻해졌지만 그럼에도 서늘한 눈 밭에서 마치 눈 오는 날 날뛰는 개처럼... 아니 그야말로 짐승이 된 두마리의 암캐가 서로의 엉덩이를 잡고 스모를 하고 있었다. 서로 풍만한 젖가슴이 뭉개지고 터져나올 것처럼 찌그러지고 그 아래에서는 두 암캐의 조개가 서로 음순이 열린채 맞물리고 있었다.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두 부인의 그 벚꽃색과 같은 분홍빛 진주와 꼭지들도 서로 정면에서 눌린채 파묻혔을 것이다. 달덩이 같은 새하얀 살들에 파묻히기 전에 분명히 두 부인의 꼭지들이 함몰되지 않고 정면에서 꼿꼿하게 세워져서 오히려 주변의 유륜이 움푹 들어간채로 서로 눌리는 것을 보았으니까.




서로 사방에 물을 뿌리던 두 부인은 마침내 이 넓은 방으로도 만족하지 못해서 문을 쓰러트리고 마루를 지나서 새하얀 눈 밭까지 굴러가서 잔인하고 집요할 정도로 서로 싸웠다. 증오하는 암컷의 보지에 얼굴을 파묻은채 머리카락과 얼굴이 상대의 조개즙으로 범벅이 되어서 눈과 코, 입에 흘러나올 정도로 지독하게 서로 빨았던 두 부인. 그리고 망코물기 싸움으로도 결판을 내지 못하자 두 부인은 그 자리에서 서로 떨어져서 허덕이면서 노려보았다. 그리고 짦은 대치...




그리고 아오이쪽에서 벌렁거리는 조개 구멍을 쭈욱 열면서 부드럽고 진득한 육즙을 줄줄 흐르는 조개를 보여주몄다.


그러자 아카네쪽에서는 자신의 새하얀 떡과 같은 풍만한 젖통을 들어올리며 새어나오는 하얀 모유를 보여주었다.


아카네는 그러러면서 자신의 조개를 쭈욱 잡아 열어서는 발기할 대로 발기해버린 딱딱하고 부드러운 엄지만한 진주덩어리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아오이는 그러자 모유가 뚝뚝 흐르는 젖가슴 끝에 뾰족하게 세워져서 상대를 향해 서있는 단단하게 발기한 위협적인 산딸기를 내비친다.








그 의미를 과거에 도련님의 성경험 역할을 두고 카이아와세를 벌였던 나는 알고 있었다.


한 사람의 여성 대 여성으로서.


한 마리의 암컷 대 암컷으로서.


아오이는 조개즙짜기를 제안하였고.


아카네는 우유즙짜기를 제안하였다.


아카네는 딱딱한 진주박기를 원했고


아오이는 뾰족한 딸기갈기을 원했다.


그리고 두 여성은 그대로 서로 천천히 뾰족하고 단단하고 부드럽고 연약하고 치명적인 세쌍의 돌기들을 천천히 머리부터 포개었다. 어느 쪽도 여유만만한 음탕음란한 미소를 지으면서 천천히 상대와 몸을 하나하나 겹쳤다.


그리하여 서로 가진 암캐들의 무기를 맨살로 서로 맞댄 두 여성은 이내 상대의 엉덩이를 잡고 분홍빛 주름진 뒷보지가 보일 정도로 서로 꽉 잡고 진득하고 장렬한 스모를 시작하였다. 어느 쪽도 앙앙거리는 목소리를 멈추지 못한채 눈물과 침이 어느새 줄줄 흘리고 조개에서도 짤 것 같은 바닷물이 줄줄 흘러서 바닥의 눈을 녹이고 적셨다. 하지만 어느 쪽 부인도 오만하고 건방진 미소를 숨기지 않은채 코를 맞대고 서로 저주를 속삭이면서 싸움을 이어나갔다.




아카네가 절정을 가버리지만 동시에 아오이도 절정해버린다.


아오이가 절정을 가버리지만 동시에 아카네도 절정해버린다.


서로 정말 찰나의 순간으로 승패가 갈리지만 거의 동시에 절정하는 잔혹한 싸움을 이어나가면 눈 밭에 자신들의 축축하고 누런 소변과 음액으로 녹였다. 서로 암컷육을 보인 이 상황에서 죽는 한이 있어도 도망간다는 선택지를 할 리가 없다. 나 또한 그 여자의 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에도 죽기 직전이지만 놓치 않았으니까. 그뒤로 성감대를 전부 잃어버렸고 더 이상 도련님의 성교육을 하지도 못하고 혼인도 얼마가지 못하고 헤어져왔다. 그럼에도 후회하지 않는다. 정말 미웠던 그 여자가 비참한 얼굴로 죽었을 때를 떠올릴 때마다 잃어버렸던 성욕은 찾을 수 없었지만 환희를 잊을 수 없었으니까.




아아아앙!!!


비통하고 절망에 가득찬 신음으로 알수 있었다. 결국 또 다시 두 부인의 꼭지들끼리 뭉개진 것이다. 그와 동시에 두 부인은 지금껏과 비교할 수 없는 모유를 흘리고 소변과 음액을 상대의 보지에 싸버린채 가버린채 그대로 실신하고 무릎을 꿇고 말았다. 어느 쪽도 조금도 미동도 하지 않아서 확인하려했지만 숨은 아직 쉬고 있었다. 나는 혹여나 이대로 카이아와세가 다른 문제로 중지될 것인가 싶어서 두 부인의 곁으로 가려고 했지만 두 부인 모두 갑자기 다가오지 말라고 날카롭게 외쳤다.




벌려...!


무릎을 꿇은채 두 부인은 싸움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다시 한번 서로 입안을 유린하고 질겅질겅 침을 섞으면서 아랫망코가 헐어버리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격렬하게 비볐다. 흑발의 아름다운 미인인 두 여성은 몇번이고 몇십번이고 이제는 참지 않고 상대의 누런 조갯물과 하얀 망코즙을 싸버렸다. 그렇게 일각이 다 되도록 서로 싼 두 여성은 천천히 자리에 일어나서 서로 노려보더니 지칠대로 지쳤지만 아직도 여유를 잃지 않은 오만방자한 미소를 지으면서 자신의 조개구멍을 쭈욱 열었다. 그리고 흘리는것은 상대와 자신의 것으로 혼합된 망코즙과 소변...... 한참동안 자궁과 질, 요도까지 채운 상대의 즙을 전부 짜내고 말끔하게 비운 두 부인은 후련하면서도 건방진 웃음을 지으면서 입을 열었다.




이만큼 또 짜드리죠. 걸레.


그리고 마당의 근처에 있던 작은 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이 시로네코산의 온천이 나오는 곳이었고 그곳에서 두 부인은 좁은 온천 안에 들어가서 깨끗하고 정갈하게 몸을 씻었다. 그러면서 서로 더러운 상대를 씻겨주겠다는 명목하에서 좁은 온천 안에 양손양발로 서로 구속한채 몸을 가볍게 비비고 살을 밀착한채 몇번이고 시원스럽게 상대를 보낸 뒤에 깔끔해지고 더욱 발정난 몸이 되어서 나왔다.




그리고 무너진 문을 지나서 다른 작은 방에 들어간 두 부인은 깔려진 이붓자리에서 서로 마주하였다. 그 복숭아 같은 엉덩이로 새하얀 이불 위를 깔아뭉개고 자신의 벌렁벌렁거리는 조개를 보이며 한층 더 커지고 무시무시해진 진주덩어리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서로 눈만으로도 대화가 끝난 두 부인은 있는 힘껏 양팔과 허리, 엉덩이를 몸을 받친채 망코씨름을 재개하였다. 서로 처음에 부딪히면서 퍽퍽거리던 망코는 어느새 밀착한채 서로 격렬하게 물고 빨았다. 보는 내가 섬뜩하고 발정이 날 정도로 두 부인의 망코는 그야말로 집요하고 탐욕스럽게 서로 물고 빨면서 놓을 생각을 안했고 저만한 진주가 서로 눌린다는 것을 생각하자 이미 잃어버린 성욕이 되살아나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두 부인의 마을을 이해하고 있었다.




여자 대 여자로서 조개로 지고 싶은 여자는 없다. 그것도 가문의 적이며 동시에 자신의 숙적이며 같은 남자의 고기를 빨았던 여자라면 더더욱. 그리고 알게 모르게 뒤에서 서로 이미 몇차례나마 비볐던 상대인만큼 두 여성 모두 지고 싶지 않으리라. 두 부인의 조개는 지옥에서 온 굶주린 아귀처럼 상대를 물어뜯고 광견처럼 물고 놓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빨이 있었다면 그야말로 피투성이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두 부인의 조개는 너무나도 미쳐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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