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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차이 외전 5편

이번화는 외전으로 적은 If 편이며 본편과 관계가 무관합니다!

(이 외전에는 수치플, 방귀묘사 많음, 상식개변, 꼴사나움가 들어있습니다. 취향에 안 맞으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지혜가 민지를 욕보이기 위해 만든 웹사이트는 여전히 대박이 난 상태였다.

여성을 욕보이고 그 여성이 망가지는 것에 취향인 사람들은 외국에도 있는 상태였고 비교적 접근이 쉬웠던 지원사이트였던 탓에 빠르게 지원자 수가 불어났다.


지혜는 나름대로 지원자 수를 더더욱 늘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받았고 여름방학동안 민지는 지혜를 따라 다니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몸의 엉덩이를 보이거나 자신의 배설물을 판매하거나 항문 냄새를 직접 맡게 해주는 등 추잡한 짓의 횟수를 더더욱 늘렸다.


그뿐만이 아니였다.


민지의 첫 팬미팅때 만난 사람은 지혜에게 민지에게 하고 싶은 일들을 후원받는 것이 어떻냐는 제안을 했고 그 내용이 솔깃했던 지혜는 민지의 몸을 경매에 올려 원하는 요소들을 하나씩 적용하는 일을 시작했다.


그렇게 민지에게 있어 인생 최악의 여름방학이 흐르고 개학 전 날이 되었다.


지혜는 마지막으로 민지에게 작별인사를 고하기 위해 자신의 집에서 민지의 의식만을 되돌렸다.


최근에 들어 민지는 미나로써의 인격으로 훨씬 오래 있던 탓에 갑자기 지혜가 되돌려주자 강한 어지러움을 느끼며 눈을 깜빡였다.


"흐윽.. 내, 내가 미안해 지혜야. 응?"


민지가 가장 먼저 뱉은 말은 의외로 사과였다.

그도 그럴게 자신의 추태를 지켜보기만 하면서 여름방학 내내 정신 고문을 받은 탓에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리게 되었던 것이다.


"미안할 필요 없어. 나도 이제 더이상 너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거든."


지혜는 민지의 말에 생긋 웃으며 대답했다.

두려움이 가득 찬 눈으로 민지는 지혜를 바라보았다.


"뭐라 해야할까? 그.. 나도 이제 너를 돈줄 그 이상 그 이하로도 안 보고 있거든."


집이 가난한 탓에 돈이라는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지혜였지만 민지를 통해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오자 눈이 돌아 갈 수 밖에 없었다.

외모도 스펙이라 했던가?


꼴에 얼굴값은 하는 민지 덕에 민지가 추한 모습을 보이는 걸로 지혜에게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오자 지혜의 눈에는 민지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마찬가지였다.


"돈..줄 이라니?"


민지의 눈에 공포가 서리기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단순한 원한관계가 아닌 자신을 마치 소유한 물건처럼 말하는 지혜의 모습에 민지는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을 부정하기 시작했다.


"설마.. 나를 다시 미친 창녀로 만들겠다고?"


민지가 떨리는 목소리로 묻자 지혜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말했다.


"그럼 네 꼴이 미친 창녀가 아니면 뭔데?"


눈을 크게 뜨며 떨고 있는 민지에게 대형 거울을 세우며 지혜가 말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 민지는 믿고 싶지 않은 것을 봤다는 듯 비명을 질렀다.


"꺄악! 제발 치워!"


"닥치고 마주해! 최민지. 아니, 최미나! 이게 니 몸이고 앞으로 쭉 살게 될 몸이니까!"


지혜는 고함치며 민지를 몰아세웠다.


거울에 비친 민지는 자신이 알던 모습이 아니였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체형이였다.

민지의 아름다운 몸매는 온데간데 없고 군살 덩어리에 땀을 주륵주륵 흘리는 몸이 되어 있었다.


미나의 인생을 살면서 민지는 끊임없이 먹었고 오히려 더 살을 찌우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민지의 몸은 누가봐도 살덩어리라고 느낄 정도의 비만체가 되었던 것이다.


물론 얼굴 예쁜 여자가 몸은 유감이다. 라는 것을 연출하기 위해 지혜가 손을 써두었기 때문에 민지의 몸은 기괴하게 팔과 목, 얼굴에는 살이 붙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자기 몸이 아닌 것 같이 보여 더욱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 밖에 없었다.


"크흑.. 냄새..!"


자신의 몸을 자각하자마자 풍겨오는 시큼털털한 냄새에 민지는 얼굴을 찌푸렸다.

살짝 눈물이 맺힐 정도로 역겨운 냄새를 풍기는 겨드랑이는 오랫동안 씻지도, 관리하지도 못해 털이 더럽게 엉켜있었다.


"싫어..! 제발.. 이런건 내 몸이 아냐!"


민지는 비명과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지혜를 노려봤다.

지혜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민지에게 말했다.


"그래, 네 몸이 아니지. 그 몸은 이제 미나의 몸이니까."

"뭐라고?!"


말을 마친 지혜는 노트를 펼치고 무언가를 적더니 말했다.


"안녕 최민지. 앞으로 네가 방귀를 뀌게 된다면 네 인격은 방귀와 함께 배출하게 될거야. 그러면 그 몸은 이제 최미나의 몸이 되겠지."


"그런..!"


지혜는 말을 마치더니 노트를 던져놓고 민지의 뒤로 이동했다.

지혜가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지 몰랐기 때문에 민지도 몸을 돌려 지혜를 쳐다보고 싶었지만 단단히 고정된 몸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았다.


"으극..! 김지혜! 그러지마 제발! 용서해줘! 네 노예로 살게. 평생 살테니까! 응?!"


"어차피 그렇게 될거야. 얌전히 있어."


민지의 뒤로 돌아간 지혜는 망설임없이 오른손으로 민지의 엉덩이를 짜악! 하고 가격했다.


'짝!'


"하윽!?"


'꾸르르르르르륵!'


지혜가 엉덩이를 내려치자마자 극심한 복통이 느껴졌다.

민지는 얼굴을 찌푸리며 있은 힘껏 엉덩이를 조이곤 소리쳤다.


"지, 지혜야! 이건 진짜 날 죽이는거야. 사, 살인이라고! 제발.. 제발 용서해줘!"


'짜악!'


'구우우우욱'


"제발!!! 하윽!"


민지가 필사적으로 애원했지만 지혜는 대꾸하지 안혹 무자비하게 엉덩이를 짝짝 내려쳤다.

민지는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필사적으로 엉덩이를 조였지만 미나인 시절 당한 개조 탓에 민지의 의지와는 다르게 항문에서 '풉, 피식, 풋!' 하며 실방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약간 새어나가는 정도로는 인격에 변화가 없나보네. 이제 슬슬 시원하게 뀌는게 어떨까 민지야?"


'짜악!'


지혜는 민지에게 무심하게 말하며 엉덩이를 내려쳤다.

지혜가 굳이 이렇게 말하지 않아도 민지는 이미 한계인 상태였다.


'큰일..이야.. 더이상 못 참겠어..'


엉덩이가 근질근질하다.

항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시원하게 방귀를 부르륵 뀌는 상상만으로도 보지가 젖어들어가기 시작했다.


지혜의 뜻대로 민지의 본성이 변태마조로 바뀌어버렸다는 증거였다.


'아..안돼.. 아아.. 아아아아!'


'뿌우우우웅, 뿌우우우욱! 뿌아아아아악!'


비명도 채 지르기도 전에 민지의 엉덩이에서 축축하고 무거운 방귀가 뿌우우욱 뿜어져 나왔다.




그 날 민지의 인생이 끝났다.


민지라는 인격은 그대로 사라져버렸다.






일년 후.


성실여고 고3의 민지의 하루는 오늘도 일찍 시작됐다.


"큰일이야! 씻으려면 어서 가야해!"


아침 7시에 학교로 등교한 민지는 서둘러 달려가 화장실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가장 안쪽 변기칸에 들어간 민지는 옷을 벗고 알몸이 되더니 변기 커버를 올리고 가져온 목욕타월을 변기물에 적시기 시작했다.


"휴우.. 한달에 한번 씻는 날인데 오늘 놓치면 큰일날 뻔 했어~"


전혀 개의치않고 민지는 변기물로 적신 목욕타월로 몸을 문지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감히 인간님들이 씻는 곳에서 가축인 자신이 씻을 수 없었기에 이렇게 변기에서 한달에 한번만 씻는 것을 허용받았기 때문에 이 공간도 소중하게 느껴졌다.

말이 씻는다지 그냥 물만 묻혀서 닦아내는 수준이였으므로 사실 냄새는 더 심해질 예정이였다.


'뿌욱!'


"아앗!"


차가운 물이 피부에 닿은 탓에 방심했던 민지는 자기도 모르게 방귀를 뀌고 말았다.


"아, 아까운 방귀가! 스읍!하.. 스으읍! 하..~"


마치 중요한 걸 흘려버렸다는 듯 민지는 다급하게 숨을 깊게 들이쉬고 짧게 내쉬며 최대한 자신이 뀐 방귀를 주워 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따가 인간님들이 심심하시지 않도록 준비해온 숙성방귀인데.. 킁.. 아깝지"


성실여고에서 유명한 방귀녀인 민지는 매일 주인님들을 위해서 교실을 돌아다니며 방귀를 뀌며 냄새를 뿌려주고 있었다.

매일 비난과 욕, 때론 폭력이 동반되어 민지에게 하지 말라고 소리치지만 지금의 민지는 그 모든 것들을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히히.. 이따 또 방귀 부욱부욱 뀔 생각에 너무 설레.. 앗..!"


민지에게 유일하게 방귀를 뀌도록 허용된 몇 안되는 시간이기에 상상 하기만해도 보지가 적셔지기 시작했다.

민지는 애액이 흐르자 황급히 가방에서 병을 꺼내 애액을 소중히 담았다.


이것 역시 자신이 파는 상품이였기 때문에 함부러 흘릴 수 없었다.


몸을 닦으면서도 떨어지는 자신의 겨드랑이 털, 몇 주를 갈아입도록 금지당해 썩은 달걀냄새를 풍기는 흰면이였던 팬티, 똥꼬 털이나 보지 털..


하나하나 떨어지지 않도록 소중히 담으며 민지는 몸을 다 씻고 밖으로 나왔다.


"어디보자.. 우선 씻는 건 됐고 다음은.. 앗! 밥 찾을 시간이네!"


민지에게 밥이란 전 교실 쓰레기통을 뒤져서 아이들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를 하나라도 찾아서 먹는 것이였다.

단순히 씻기 위해 일찍 온 것이 아니라 최대한 음식을 많이 찾아보기 위해 일찍왔던 것이다.


"히히 신난다! 하는 김에 똥 싸는 것도 허락 받았으니 쓰레기통에 싸야겠어!"


엉덩이를 씰룩대며 민지는 복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3학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임에도 민지는 학교에 민폐만 주는 행위를 반복하다 곧 퇴학당할 예정이였다.


가장 소중했던 친구들은 다 떠나고 자신을 믿어주는 선생님들은 다 등을 돌렸으며 가족마저 민지를 포기하고 버린 자식 취급을 하고 있었지만 민지는 행복했다.


퇴학 후에는 지혜를 따라 몸을 파는 일을 반복할 예정이였다.

오늘 방과후에도 지원사이트의 팬 중 한명의 얼굴에 똥을 싸기로 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민지는 쓰레기통을 뒤지며 하루를 시작했다.

왠지 눈에 눈물이 흐르는 것 같았지만 변기물을 덜 닦아냈나 생각하며 넘겨버렸다.

(구)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차이 외전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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